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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인원차(綠印圓茶)

녹인원차(綠印圓茶)

 녹인원차도 홍인원차와 마찬가지로 차 겉면 포장 종이에 찍힌 8중차의 차자가 푸른색이기에 녹인이라부른 것이다. 역사는 홍인원차와 같기에 40년대에 생산한 초기 제품과 50년대 이후에 생산한 후기 제품 등 두 가지로 나눈다. 따라서 홍인원차와 녹인원차는 보이차의 자매품으로 통한다.


1) [초기녹인원차]

범화균선생님이 1940년에 운남성 불해에 임시로 공장 건물을 세우고 민간인들로부터 품질 좋은 야생차잎을 사들여 처음으로 보이원차를 제조하였는데 그중 시험적으로 제조하여 성공한 보이차는 [녹인보이원차]등 보이차제품이다. 이때 [홍인보이원차]는 줄곧 이무의 제일 좋은 대엽종차잎으로 만들었으며 [녹안보이원차]는 맹해일대에서 나는 차잎으로 만들었다.


사모에서 파달흑산 일대까지는 8백여년을 묵은 늙은 재배형 차나무가 즐비한 곳이며 남나산이 이곳에 있고 또한 보이차 6대차산의 하나인 유락산 서남방향으로 뻗은 산맥이기도 하다. 녹인보이원차는 이곳에서 생산된 차잎으로 만들어졌기에 차잎 원료의 질은 매우 좋다.


초기 녹인원차를 녹인갑을원차 혹은 갑을녹인이라고도 부른다. 범화균선생님이 홍인 녹인 보이차를 만들 때 처음의 구상은 이랬다.


이무와 맹해에서 수거된 차잎 중에 으뜸의 차잎 중에 으뜸의 차잎은 갑급이라 정하고 그 다음 을급으로 나누어 두 가지 형태로 만들고자 했다. 그러나 관리상에 허점이 새겨 사들인 푸얼차잎들이 품질과 관게없이 한꺼번에 쌓이자 이로 인해 차잎 급별을 나누는 것이 쉽지 않아 확실하게 나눌 수도 없었고 등급을 나누는 자체가 무의미해졌다. 때문에 부득이 천편일률적으로 홍인일급,녹인일급 등 보이차를 만들어 시판하게된다.



그러나 대량의 녹인원차 겉 포장 총이에는 처음의 의도대로 갑급, 을급으로 이미 인쇄되어 있는 상태이기에 부득이 임시 방편으로 갑급,을급이란 글자를 파란 잉크로 칠하여 녹인원차의 등급을 없앴다. 이러한 초기 녹인원차의 포장지에 파란 잉크로 칠했기에 일부 사람들을 이를 가리켜 남인보이차라고 부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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