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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차와 평지차의 차이

고산차와 평지차

고산에서 생산된 차가 좋은 이유는, 평지보다 우월한 차나무의 생태적 환경에서 조성되었기 때문이다.

차나무는 원래 중국 서남부 지역의 습기가 축축하고 비가 많은 원시삼림에서 시작되어, 오랜 시간의 생장 진화과정을 통해, 따뜻하고 습한 것을 좋아하며 음지에 강한 습성을 형성했다.

해발고도에 따라 조성되는 차나무는 생태적 환경도 다르게 된다.

고산차와 평지차의 차이를 크게 [기후와 토양] 그리고 [수림과의 관계]로 나누어 설명하겠다.


1. 기후

(1) 기온

기온은 해발고도에 따라 변화하는데, 해발고도가 매 100미터 상승할 때마다 0.5도씩 하강한다. 온도는 차나무의 활동성을 결정할뿐더러 나아가 차잎의 화학적 성분의 변이와 축적에 영향을 준다.
그래서 각기 다른 해발고도의 차잎 원료는 차잎 속의 카테킨, 카페인, 아미노산 등 화학성분의 함량 역시 다르다.
카테킨과 카페인은 고도가 높아지면 함량이 줄어들고, 아미노산은 고도가 높아짐에 따라 함량이 증가한다. 이런 성분들은 차의 가공과정 중에 복잡한 화학변화를 일으켜 향기로운 냄새를 만들어 낸다.

(2) 강수량

해발 2000미터 이내의 고산에서는 해발고도의 상승에 따라 강수량이 증가한다.
차나무는 수분이 충족한 상황에서는 광합성 작용에 의해 만들어진 당류화합물의 축소가 어려워지고 섬유소의 형성이 쉽게 이루어지지 않아야, 차잎이 장시간동안 신선하고 여린 상태를 유지하고 거칠어지지 않는다.
동시에
충족한 강수량은 차나무의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생잎 중의 총 질소와 아미노산 함유량을 높인다. 이런 성분들은 차잎의 윤택을 유지하고 차잎의 맛을 높이는데 유리하다.

(3) 습도

고산지대에서 생장하는 차나무는 평지와 비교하면, 고산지대는 습도와 이슬이 많음에 따라 엽록소와 아미노산의 함량을 높이고, 이것은 차잎의 색깔과 맛에 중요한 성분이 된다.

2. 토양

고산과 평지의 다원은 그 토양을 이루는 입자의 물리적 구성과 화학적 비옥함이 다르다.
통상 고산다원의 토양은 자갈이 많고 비옥함이 높은데 반해, 평지다원은 토양이 점성이 강하고 비옥함은 낮다.
토양은 차나무가 생장하는 기반이어서 영양분이나 수분을 토양으로부터 흡수하기 때문에, 토양의 물리적 구성과 화학적 성분은 차나무의 생장과 밀접한 상관관계를 갖는다. 고산다원의 토양은 풍화가 잘되고 자갈이 많아서, 토양의 통풍이 좋을 뿐만아니라 유기질과 각종 광물질이 모두 갖추어져 있어서 차나무의 생장 상태가 건강하다.
평지다원은 홍토의 점토라 점성이 강하고, 유기질과 각종 괌물질의 함유량도 낮아, 차나무의 생장 상태가 차이가 있다.
특히 차잎의 향기와 맛은 고산차를 쫒아 올 수 없다.

3. 수림

고산지대는 평지에 비해 삼림이 많다. 숲이 무성하면 공기와 습도 조절에 유리하여 지면복사열을 증가시키므로써, 다원의 온도와 습도를 개선하여 토양을 비옥하게 한다. 뿐만아니라 가장 중요한 것은 고산다원의 光度를 차나무가 생장하는데 가장 적합한 상태로 만든다는 것이다. 차나무가 일정한 햇빛이 필요하지만 광합성 작용이 진행되어 유기물질을 제조하는데는 특히 비교적 많은 반사광이 필요하다. 고산다원은 수목들에 의해 그늘이 지고 차나무는 많은 반사광이 비치는 조건아래서 생장하면 질소화합물의 함량이 증가함으로써 품질이 훨씬 좋아진다.

고산차와 평지차를 비교하면 양자의 특징이 구별된다.

먼저 고산차는 차잎이 두텁고, 색이 녹색이고, 융털이 많다. 제다 후에도 차잎이 질기고 두텁우며 흰털이 선명하다. 향기도 부드러우면서 진하고 수차례 우려낼 수 있다.

반면 평지차는 차잎이 작고 옅다. 색도 황록색이면서 윤택도 부족하다. 제다 후에도 차잎이 성글지 못하고 향기도 진하지 못하며 맛도 여리고 , 차를 우려내는 횟수도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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