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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청사기의 7대 기법

[출처 : http://www.aichado.com/ 비봉 김진홍]

대체적으로 시대적으로도 발전과정상 순서라고도 볼 수 있지만 아래의 7대기법이 반드시 그러한 순서로 발전한것은 아니며 때로는 두세개의 기법을 함께 사용한 분청자의 경우도 많이 있다. 
그 기법은 상감기법, 인화기법, 박지기법, 음각기법, 철화기법, 귀얄기법,담금기법이다.

상감(象嵌): 성형한 도자기에 표현하고 싶은 문양을 태토와 다른 흙을 넣음으로써 백토를 메꾸어 넣은 백상감, 자토를 넣은 흑상감이 있고 면이 넓게 넣은 것은 별도로 면(面)상감이라 부르기도 한다.

인화(印花): 그대로 해석하면 꽃도장을 찍는 기법이라 할 수 있지만 엄밀히말하면 미리 도장처럼 새겨진 문양 내지는 문자를 도자표면에 눌러 압날하는 기법을 말한다. 분청자의 경우에는 국화문양과 빽빽한 점무늬가 많이 사용되었다.

박지(剝地): 도자기표면에 백토분장등을 하고난후 문양을 그린다음 표현하고자 하는 문양이외의 부분을 긁어냄으로써 장식한것을 말한다. 

음각(陰刻): 엄밀히 말한다면 박지와 같은 식이지만 대체적으로 음각이라 할때는 선음각을 주로 말한다. 백토분장후 가는 대나무칼 등으로 표현하고자 하는 문양을 그리면 그려진 부분이 파여음각의 효과를 준다.

철화(鐵畵): 철분이 많이 포함된 안료를 붓에 찍어 기면에 그림을 그리는 기법으로 분청사기에서는 특히 추상적인 철화가 많이 보이며, 그 붓의 필력은 장난스러운듯 하면서도 아주 힘차다.

귀얄: 쉽게말하면 물감을 칠하는 붓과 같은 것이지만 옛날에야 풀이나 부드러운 대나무등으로 만든 귀얄로 유약을 칠하거나 백토를 분장하기도 하였다. 빽빽하게 귀얄의 자국이 보이는 것은 굳이 귀얄기법이라고는 부르기 힘들며 그 자국이 보이는 것을 특히 지칭할때가 많다.

담금: 이것은 분청사기가 분장한회청사기라는 말의 준말이라는 것에서 힌트를 얻을 수 있듯이 대부분 백토의 분장이 7대기법에 어떠한 형태로든 이용된것이 많은데, 기형을 전부 백토물에 담금질한것을 덤벙이라 부르기도 한다. 반만 굽부분을 잡고 백토물에 담근 기법은 반담금분청이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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