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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의 종류 - 팔각굽

[출처 : http://www.aichado.com/ 비봉 김진홍]



이 것은 청화백자팔각면주병의 굽인데 이 팔각굽도 요약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주로 고려청자에서는 보기힘들고 조선백자 특히 18세기경부터 많이 생산되기 시작한 각면을 깍은 각면항아리나 술병, 그리고 제기등에 많이 등장하는 형태이다.

이 팔각굽은 두종류가 있어 안과 바깥모두가 각면처리된 팔각형굽과 이 사진과 같이 안쪽은 동그라미형태로 깍고 바깥만 각면체로 팔각형을 만든것이 있다.

이러한 형식의 굽들은 굳이 팔각이니 육각이니 구분하기보다는 다각형굽으로 통일시켜도 되겠으나, 사실 타원형굽(분청장군등에 등장)도 있으므로 팔각인경우에는 팔각굽으로 불러도 무리가 없다고 보겠다.

대체로 이와같은 안쪽은 둥글고 바깥이 각면인 굽인경우에는 우리의 전통형식인 굽깍기방식으로 안쪽굽을 깍고 바깥은 전체 도자기몸통과의 조화를 보아 각면을 낸것이 많은데, 안과 바같이 같이 각면으로 된 굽중에는 붙임굽형식을 이용한 경우도 눈에 뜨인다. 즉 각면을 만들어 몸체에 나중에 붙인것을 말한다. 때문에 붙임굽인 경우에는 소성과 관련하여 몸체와 약간뜬 틈새가 있는 것이 많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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