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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주요(耀州窯)

[출처 : http://www.aichado.com/ 비봉 김진홍]

 

요주요(耀州窯)
耀州窯는 예전에 北方靑磁라 불리면서 하남성(河南省) 임여현(臨汝縣)에서 동종류의 도편이 발견되기도 하여 汝窯라 불리기도 하였다. 하지만, 이후 섬서성(陜西省) 동천현(銅川縣)의 황보진(黃堡鎭)에서 대요지가 발견되고 이 지역이 송시대의 요주에 속해 있었다고 하여 점차 요주요라 불리게 된 중국의 대표적인 窯場 중의 하나다.
대체적으로 북송시대 활동 가마들이 그렇듯이 유약은 굽 밑바닥을 제외한 부분에는 모두 시유되고 있는 것도 특징이며, 태토는 회백색의 고운입자로 강력한 화력으로 소성되어 있다.
요주요는 당대에 이미 활동을 개시하여 북송연간에 최절정기를 거친 후에 원대에 소멸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지만, 대규모의 가마를 가지고 한때는 한번에 약 2,500개정도의 도자기를 구워내었다고 할 정도였다. 이러한 대규모적인 생산을 자랑하던 요주요의 소멸은 필연적으로 이곳에 종사하던 많은 도공들이 이합 집산함에 따라 동으로는 하남성, 서로는 감숙성에 이르는 광범위한 주변요장에 요주요의 영향이 미치고 있다.
耀州窯의 작품은 거의가 청자계통이라 할 수 있는데 깊이 있는 올리브 톤의 유색과 중국청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단편음각기법이 뚜렷하게 나타난 것이 특징이고 깊이 단번에 잘라낸 인물이나 동식물, 어문 등은 투명도가 높은 올리브유계통의 녹색이 씌워지는 관계로 오히려 음각으로 패인 부분과 드러난 문양이 대조를 이루며 생동감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사진1, 2는 요주요의 형식을 알 수 있는 자료이긴 하지만, 진품이 아니라 착오가 없기를 바란다. 다만, 올리브그린의 톤을 나타내는 유색과 사진2의 깊게 파인 단편음각 기법은 요주요의 작품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으리라 여겨져 소개하여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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