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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리카(Majolica)양식

[출처 : http://www.aichado.com/ 비봉 김진홍]

마요리카(Majolica)양식
일명 마죠리카, 파이앙스 등으로 불리는 서양의 양대 도자분류중 하나라 할 수 있으며, 마이센양식을 자기(磁器)에 분류한다면, 이 마요리카양식은 도기(陶器)에 분류할 수 있다.
15세기초기부터 이탈리아에서 생산되어 르네상스시대에 유명하게된 채화도기를 말한다.
대부분은 유색의 도질소지에 백색불투명한 석유(錫釉)를 시유하여 이에 채화한 것이다. 유럽에서 이러한 종류의 주석을 이용한 불투명유의 도기는 대체로 금속질 광채가 있는 회화로 장식되었다. 스페인에서는 이슬람의 확대에 따라 그 제법이전래되었다. 이미 중세초기이래 이 도기가 생산되고 있었지만, 그 생산지의 하나인 마요리카섬으로부터 이 러한 종류의 도기를 이탈리아로 수입하였기 때문에 마요리카의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다고 보고 있다. 처음에는 단순하게 불투명유상에 금속광채가 있는것에만이러한 명칭을 이용하였지만 르네상스기에는 이탈리아의 각지에서 제조된 채화도기의 총칭이되고, 나아가 이탈리아도기의 대명사로 되어 매우 유명한 양식이 되었다. 그 산지에는 우르비노, 파엔치아, 카파지오로, 센나, 카스테르도란테, 보로니아, 라벤나, 페라라 등이있다. 그러나 16세기말부터 중국자기의 수입이 많아지게됨에 따라 쇠퇴하기 시작하여, 17세기에 들어서면 많은 공장이 연이어 폐쇄되었다. 이른바 고마요리카의 특질은 오로지 묘화의 정교함과 색채의 화려함에 있으며, 기물의 형상과 문양도 실용에 무게중심을 두지않고 도자기의 회화미를 주로한다. 16세기말엽부터 이 기법은 프랑스로 전해지게 되어 리용, 낭트, 누붸르 등으로 확대되었다. 프랑스어인 파이앙스(Faience)는 마요리카의 주요산지인 이탈리아의 파엔치아에 기인한다고한다. 1870년경부터 고 마요리카와 체재 및 기술을달리하며, 주로 투명한 일종 혹은 다종의 착색유로 장식한 도기도 상업상 마요리카라는 말로 불리게되었다. 동양도자기에 있어서 이 마요리카류사품은 오래는 중국에서 제조되었다. 흔히 고치(교지)도자기라 불리는 것은 이러한 새로운 형식의 마요리카의 일종으로보면된다. 
사진은 이탈리아 파엔치아국제도예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마요리카양식을 대표할만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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