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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차용 다호의 부분별 명칭

[출처 : http://www.aichado.com/ 비봉 김진홍]



중국차는 우리의 녹차와 같은 종류의 찻잎과 종류가 다른 찻잎 등이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유사하다 하겠다. 다만, 그 종류에 있어서는 종주국이라 할만큼 많은 종류와 분류가 나뉘고 있다. 별도의 기회를 빌어 중국차의 종류를 언급하겠지만, 이번에는 이러한 차들을 마시기 위한 제일의 도구인 다호를 소개하고 그 부분별 명칭에 대해서 알아보기로 하였다.

사진은 필자의 초보적인 그래픽툴 사용수준에 의해 상세하게 나타내지 못했지만 부족한부분은 이 설명과 함께 참고하기를 바란다. 중국차는 대체적으로 발효도에 따라 분류되는것이 특징인데, 엄밀하게 말하면 불발효, 반발효, 완전발효 등의 식으로 분류하기도 하며, 녹차외에 청차, 백차, 황차, 흑차, 홍차 등으로 분류하기도 한다. 

사진에 설명된 바와 같이 기본적인 구조는 우리나라에서 사용하고 있는 다관과 별차이가 없으나 가장 특징적인 것은 주로 발효차가 중심이 되어있는 중국차의 성격상 비교적 높은 온도로 차를 우려내기 때문에 백자나 청자와 같은 차가운 장석유의 성질의 다기는 그 온도의 보존이 쉽게 이루어지지 못한다는 특징이 있고 불침투성으로 인해 중국차의 또다른 즐기는 포인트인색, 향, 미 중의 향을 다기가 머금는데는 한계가 있다는 점에서 수백년전부터 의흥의 자사호는 명품으로 손꼽히고 있다.

자사의 종류에도 여러가지가 있지만, 차치하고 한자로 설명된 부분을 보아 대체적으로 이해는 할 것이지만, 손잡이에 해당하는 부분은 우리의주전자와 같이 윗쪽에 붙어있는 경우(上手) 지금 그림과 같은 대부분의 다호가 그러하듯이 뒷쪽에 붙어있는 후수(後手),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주로 다관이라 부르는 녹차용 손잡이처럼 뭉툭하게 길게 나온 것에는 좌수(左手)와 우수(右手)가 있는데 왼손잡이 용의 좌수는 별로 본적이 없다. 비록 상업적 수요가 적더라도 차를 마시는 다인의 마음가짐으로 도예작가들의 배려가 요망된다.

이번 사진에서 보여준 유주는 현재 눈에 자주 뜨이지는 않고 대부분의 시판용 다호는 유주가 이와같이 교각형식이 아닌 동그란 꼭지에 가운데 기공을 뚫은 것들이 많다. 이 유주가 사진과 같은 경우에는 그 밑에 기공이 있어 뜨거운 중국차를 우려 다해(茶海)에 따를때 바로 유주를 잡아도 기공의 뜨거운 공기가 손에 직접 닿지 않아 편리한 면은 있다.

중국차를 마시기위한 각 다기의 종류해설은 앞으로 다도관련 용어해설란을 이용하여 하나씩 소개하며 해설해 나가기로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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