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일본차의 종류 - 현미차등

[출처 : http://www.aichado.com/ 비봉 김진홍]



우리나라의 차들도 제조원에 따라 조금씩 그 종류를 달리하되 기본적인 베이스는 물론 부초차로서 가마에서 덖어내는 것들이다. 일본의 경우에는 반대로 특별한 경우가 없는한 증제하여 가공하는 증제차라볼수있다.
지금까지 소개한것들이 그러한데, 우리에게도 친숙한현미차를 비롯하여 다른것들을 섞은 예를들어 콩을 섞은 두차와 말차와 현미를 배합한 말차현미차 등이 특이한 종류라면 그렇다고 할수있겠다.
사진에 소개한 내용은 첫째가 현미차, 두번째가 두차, 세번째가 말차현미차이다.
이외에도 증제방법이나 제조공정이 다름에 따라 여러차가 있는데 다음과 같다.

우선 현미차는 번차나 전차를 고압으로 압축시킨 쌀(꽃으로 부른다)등을 더한것으로 향기나는 현미의 향이 확연히 맞는 풍미있는 차이다. 대두(大豆)를 볶은 것을 섞은 것은 두차(豆茶)라고하며, 말차를 혼입한 현미차는 말그대로 말차현미차로 부른다.

이외에 구리차라 불리는 것은 제조과정상 마지막공정이 전차와 다르기때문에 차잎이 갸름하지않은 둥근형태로된 것을 말하는데 이것은 주로 구마모토현에서 생산되고 있다. 시즈오까현의 동부지방에서도 이와같은 차가 있어 통칭 구리차로부르고있는데 그맛은 산뜻한 것이 특징이다.

일본큐슈지방의 사가현일부지방에서 제조되는 것으로는 특이하게 철제가마솥에서 차잎을 덖어 완성시키는 차로 차잎이 둥근형태를 띤 부초차는 중국과 한국을 잇는 큐슈지역의 특성상 그 명맥을 겨우 유지하고 있으며 부초제옥록차라 부른다.

이외에 전차중에서 특히 차잎을 보통의 전차제조방법보다 긴시간동안 쪄서 떫은 맛을 누르고 마일드한 맛으로 만든것을 심증차라 부른다. 제조중 종래의 전차가 1분이내정도인데 반해 깊게 찐(심증) 전차는 1분이상에서 2분정도 찜으로서 차를부드럽게 유념하는 공정에서 차잎이 부서지고 보통의 전차보다도 외관상 가늘며 탕색은 신선한 녹색경향이된다. 
차를 처음마시는 초보자들에게 알맞게 차잎을 취급하기 쉽고 잘 추출된다는데서 좋아하지만 정식 일본의 다도에서 사용하는 경우에는 차잎이 너무가늘기때문에 다관사용시 거름망으로 걸러지지 않거나 다관의 구멍을 막아버리는등 불편함이 있어 그다지 사용되지 않기도 한다.

이외에 주로 탕수가 아닌 물에도 잘 추출되는 차의 종류로서 수출차라 부르는 종류가 있는데 시즈오카현의 차업계에서는 냉차라 소개하기도한다. 심증차나 전차를 세밀하게 부수운것을 사용하며, 티백형태로 판매하는경우가 많다. 

마지막으로 우리의 전통형식처럼 기계유념이 아닌 손으로 유념한 차를 수유차라 부르는데 이것은 기계제조의 모델로 되었던 유념전문을 하던 사람의 손으로 만들어진 극소량으로 수유차라불리며 유통은 되고 있긴하나 극소량이다. 손으로 채집한 품질이 뛰어난 차입을 사용하고 잎 하나하나가 확실하게 구분되므로 침과같은 외관을 가지며 매우 맛있다. 옥로, 전차로 만들어지지만 제법이 수작업이므로 이렇게 불리고 있다

^_^ 돌아가기